김아중 김혜수 문근영, 대종상 여우주연상 경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7.05.21 18:04 / 조회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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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아중, 김혜수, 문근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아중과 김혜수, 문근영이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는 21일 본심에 오른 29편의 영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로, 김혜수는 '따짜'로, 문근영은 '사랑따윈 필요없어'로 각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타짜'로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혜수와 600만 관객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은 각각 비평과 흥행에서 큰 호응을 받은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인데다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문근영 역시 영화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 터라 수상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이 밖에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엄정화와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예지원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44회 대종상 영화제에는 '미녀는 괴로워'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으며, '괴물'이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경합이 예상된다.


개막식은 6월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6월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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