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파문' 이영자, 예정대로 '쇼!바이벌' 녹화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5 16:43 / 조회 : 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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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서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로 '거짓방송' 등의 파문을 불러 일으킨 이영자가 예정대로 자신이 진행을 맡을 프로그램 녹화에 임했다.


이영자는 15일 한준호 아나운서와 함께 MBC '쇼!바이벌'(연출 성치경) 녹화에 임해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성치경PD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영자의 방송 복귀에 대해 "현재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와 놀자'의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 사건과 관련해 "이미 이영자 본인이 직접 사과를 하는 등 다 끝난 일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자 박수홍의 지피지기'의 연출을 담당하는 김영진 PD역시 "오는 21일 첫 촬영을 할 예정"이라면서 "24일날 예정대로 방송될 것이다. 회사차원의 대응이 아닌 이상 별다른 변동 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 6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경제야 놀자'에서 "10년전 사업자금을 빌려갔던 이소라가 고마움의 표시로 선물한 것"이라며 다이아몬드 반지를 소개한 뒤 감정을 받았으나 이것이 가짜로 판명되면서 제작진을 속이고 방송을 연출해 '거짓방송'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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