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드라마 촬영위해 20일 태국행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14 09:12 / 조회 :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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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준기가 MBC 새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태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오는 20일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MBC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 정경호 남상미 등 이번 드라마 주인공들은 20일부터 한달여간 태국에 머물면서 현지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태국 로케는 드라마 속 국정원 직원을 비롯한 주인공들과 국제 마약범죄단과의 쫓고 쫓기는 모습과 대결 등을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

이준기의 한 측근은 "오는 15일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비가 자주 온 관계로 드라마 촬영이 지연됐다"면서 "20일쯤 출국해 한달간 태국 현지 촬영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인 "개와 늑대의 시간"은 국제 마약범죄단과 특수수사대의 대결을 그린 액션드라마로 방대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범죄 조직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벌이는 주인공 킬러 수현 역을 맡았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경호는 우상처럼 여기는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경찰이 되지만 자신의 친구인 수현과 숙명적인 대결을 펼치는 민기역을 맡았다.

또 남상미는 이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펼치는 박물관 큐레이터 지우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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