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앙리 "'무한도전' 출연하고 싶다"

20일께 촬영 예정… 김태호PD "스케줄 모두 비워"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07 16:00 / 조회 : 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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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가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무한도전'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호 PD는 7일 "좋은 기회가 돼서 앙리가 출연하게 됐다"며 "때마침 '무한도전' 팀에서도 앙리 출연을 고려하던 차에 앙리 측에서 먼저 출연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아직 구체적인 컨셉트와 촬영 내용은 정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무한도전' 초기 때처럼 앙리와 대결을 벌이는 구도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PD에 따르면 오는 20일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촬영장소는 섭외되지 않은 상황.

김태호 PD는 "스포츠 스타 이승엽의 출연을 추진한 바 있지만 양측의 일정이 맞지 않고, 또 이승엽 선수의 모친상 까지 겹쳐 어려웠다"면서도 "이번 앙리 출연편은 그 쪽에서 '무한도전'에 출연키로 한 날의 스케줄을 모두 비워놓은 상황이다. 일정조율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앙리는 리복의 후원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팬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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