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마동석, 눈물연기에 시청자 '뭉클'

김경욱 기자 / 입력 : 2007.05.02 08:30 / 조회 : 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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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히트'의 '미키성식' 마동석의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극중 우직하고 강한 사나이 남성식 역을 맡아 열연중인 마동석은 1일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것. 증거물을 은닉한 차수경 팀장(고현정 분)에게 "배신이다"며 전화를 붙잡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였다.

마동석은 "내게 한번 X표는 영원한 X표다"라고 차수경에게 말한 것과 달리 김영두(김정민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지난달 30일 방송에서는 히트팀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내분에 휩싸이자 자신의 책상을 비롯한 히트팀 기물을 부수며 화를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실제로 부상을 당하기도 해 촬영팀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마동석의 눈물연기에 대해 "강한 사나이의 눈물이라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며 "의리 넘치면서 여린 모습이 보기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은 귀여운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옷을 자주 입고 등장해 '미키성식'이라는 애칭과 함께 김정태와 '톰과 제리 콤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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