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성형미인 역으로 결혼후 첫 드라마 출연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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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왕빛나가 명품을 사랑하는 성형미인 역을 맡아 결혼 후 첫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왕빛나는 오는 5월 16일 방송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리 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 연출 고동선)에서 이른바 '짝퉁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이소란 역을 맡았다.


이소란은 도도하고 오만방자한 성격에 가장 자연스러운 성형미인임을 자부하며 꾸준히 애프터서비스로 외모를 가꾼다. 패리스 힐튼과 같은 삶을 추구하며 허영이 가득한 채 살아가는 그는 남자에 대한 독특한 이상형도 가지고 있다. 어느날 우연히 만난 무명 무협 소설가 강대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왕빛나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후 SBS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에 우정출연한 바 있지만 본격적인 연기활동은 이번 드라마가 처음이다.

왕빛나는 SBS '하늘이시여'로 스타덤에 올랐고, KBS2 '황진이'에서 기녀 부용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메리 대구 공방전'에는 왕빛나를 비롯해 지현우와 이민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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