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소개시켜준 송일국 커플, 만남에서 열애까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7.03.14 09:08 / 조회 : 3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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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일국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여친,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에 반했다."

톱스타 송일국(35)이 사랑에 빠졌다. 그 상대는 사법연수원생 A씨(30).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기자의 소개로 만나 '핑크빛 모드'에 빠진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송일국과 A씨의 만남은 말 그대로 '운명'적이다.

지난해 초 MBC '주몽'에 캐스팅된 송일국과 인터뷰를 하던 중 혼기가 꽉찬 나이인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결혼은 너무 앞선 이야기. 그는 여자친구 없이 연말을 쓸쓸히 보낸 '외로운 사나이'였다.

송일국과 기자의 친분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평소 효심이 뛰어나고 성실하고 사람 좋기로 소문난 송일국인 터라 그냥 외면할 수는 없었다.

송일국의 이상형이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임을 안 기자는 평소 마당발의 기질을 발휘해 송일국과 잘 어울릴 만한 지와 미를 겸비하고, 현명하기로 칭찬이 자자한 A씨의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말. 시청률 50%대를 육박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잡은 '주몽'의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촬영 스케줄 가운데, 가뭄에 단비처럼 갑자기 촬영 일정이 없었던 어느 날. 송일국과 A씨는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이뤄졌다. 첫 만남에서 송일국은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A씨의 성품에 반했고, A씨 역시 송일국의 소탈한 모습과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됐다.

두 사람은 이후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잦은 만남을 가질 수는 없었다. 송일국은 '주몽'의 연장 방송이 결정되면서 드라마 촬영에 혼심을 다하고 있었고, A씨는 연말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얼굴은 볼 수 없지만 휴대전화를 통해 서로의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대화를 시작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고 호감을 키워나갔다.

당시 기자는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지켜보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대나무 숲에서 외치던 우화의 한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가슴이 벅찼다.

현재 핑크빛 열애 모드에 돌입한 두 사람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 나가며 좋은 결실을 맺길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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