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이연두, 케이윌 뮤비로 컴백..키스신 열연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2.26 09:31 / 조회 : 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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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손예진'으로 주목받았던 '슛돌이' 이연두가 뮤직비디오로 돌아왔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에서 FC슛돌이 매니저로 활약했던 이연두가 신인가수 케이윌(K.Will)의 데뷔곡 '왼쪽가슴' 뮤직비디오에서 환상적인 미모로 깜짝 컴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 이후 활동이 뜸했던 이연두는 케이윌의 '왼쪽가슴'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며 '슛돌이' 이후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왼쪽가슴' 뮤직비디오는 하이라이트만 공개돼 이연두를 기다려온 팬과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이연두는 금빛 민소매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 한껏 여성미를 뽐냈으며, 남성 출연자들과의 키스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조명과 빛을 매개로 아름답게 그려낸 케이윌의 '왼쪽가슴' 뮤직비디오는 제작진 또한 매우 화려하다. 제 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젊은 비평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 '나비'와 조재현, 김지수 주연의 영화 '로망스'의 문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태풍'으로 대종상을 수상한 유영종 조명감독이 조명을 맡았다.

또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쓰인 4억 원대의 고가장비 바이퍼카메라(필름모드가 아닌 하드에 저장하는 방식의 카메라)가 만들어 낸 독특한 질감은 기존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후반작업에는 '괴물', '타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디지털 현상 작업을 통해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HFR(할리우드 필름 레코더)의 디지털 컬러리스트들이 참가해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케이윌의 '왼쪽가슴'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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