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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그룹 SS5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남성그룹 SS501이 90년 대 말 인기 그룹 젝스키스의 완벽재현에 나선다.
SS501은 오는 12월2일 MBC가 준비한 창사 45주년 특집 생방송에 출연, 젝스키스의 '커플'을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 유리상자, 박정아, 바다 등도 선배들의 무대를 꾸민다.
SS501이 많은 가수 중 젝스키스를 택한 것은 존경하는 선배가수이자, 노래 '커플'이 SS501의 부드러운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곡이기 때문. 또 젝스키스가 자신들의 소속사 출신 선배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SS501측 관계자는 "현재 SS501이 젝스키스가 '커플'을 부르던 때를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맹훈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열심인 것 같다. 더욱이 내년 초 일본 공연 일정까지 겹쳐 시간이 없지만 젝스키스가 다시 부활한 듯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S501은 내년 1월 초 일본 도쿄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