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이사 "5명의 비 만들겠다" 그룹 결성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5.08 11:17 / 조회 : 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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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비를 만들겠다."

sg워너비를 키워낸 GM기획 김광수 제작이사가 다시 한번 야심찬 '작품'을 선보인다.

GM기획은 김광수 이사가 지난 1년여간 준비했던 5인조 남성그룹의 얼굴을 8일 공개했다. 이들은 춤과 노래, 연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유망 신인으로 올가을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기획된 5인조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이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들은 드라마로 먼저 데뷔한다. 특히 드라마 '슬픈연가' 뮤직비디오와 이효리의 '애니모션' 등을 연출한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연출가인 차은택 감독이 처음 드라마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차은택 감독은 50억원을 들여 2부작 드라마를 제작해 올가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드라마 공개에 맞춰 앨범을 내고 가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sg워너비를 필두로 현재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 미디엄 템포를 주도했던 김광수 이사는 기존의 음악과는 전혀 색다른 댄스음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성모, sg워너비 등 특급가수들을 발굴해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광수 이사는 "이번 앨범 역시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함께 새로운 유행을 선도해 나갈 음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끼가 넘치는 다섯 명의 멤버들은 20~22살의 꽃미남으로 구성됐고, 1년여 간 하루 평균 3시간의 연기연습과, 5시간의 춤연습, 4시간의 노래연습을 소화해왔다.

또한, 평균 신장이 181~188㎝로 훤칠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이들의 패션을 담당하고, 조세현 작가가 이들의 모든 사진촬영을 맡았다.

김광수 이사는 "이번 5인조 아이돌 그룹은 처음부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트레이닝 되어온 초특급 프로젝트"라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10대 아이콘을 만들기 위해 춤, 노래, 연기가 모두 완벽하게 소화가능 한 5명의 멤버들을 오디션을 통해 뽑았고, 1년 6개월간 트레이닝 해왔다. 이들은 5명의 '비'가 되어 올 가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모두 점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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