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 유세윤, 중2때 일산 아파트단지 작명

김태은 기자 / 입력 : 2006.03.29 19:27 / 조회 : 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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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중학생 시절 경기도 고양시 화정지구 아파트단지 이름을 지은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KBS2 '그랑프리쇼 여러분' 녹화에 참여한 유세윤은 12년 전인 중학교 2학년 때 아파트단지 이름짓기에 공모했다가 당선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 단지의 이름은 은빛, 옥빛, 달빛, 별빛 마을로, 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구에는 각각 단지 이름과 함께 '고양시 화정지구 마을이름 공모에서 세상의 아름다운 빛이 골고루 비쳐 희망이 솟는 취지로 백신중학교 2학년 2반 유세윤군의 응모안이 당선되어 마을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음'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릿돌이 세워져 있다.

유세윤은 현재도 자신이 이름을 지은 그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는데, 이 같은 당선 사실은 1995년 2월 경기도민일보와 주요 일간지에 크게 보도됐다.

이 기사들에는 "국문학과 출신의 어머니가 틈틈히 신춘문예에 응모하는 것을 보고자라온 유군은 '나쁜친구들을 안 사귀기 위해서 공부에만 열중한다'고 말하며, 학급에서는 반장도 맡고 있다", "장래 소설가를 희망하며 '글재주를 인정받아 기뻐요'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이 같은 재능을 증명이라도 하듯 유세윤은 대학에서 방송극작을 전공하기도 했다. 방송은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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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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