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최강자' 코요태, 발라드 앨범 발표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3.20 15:05 / 조회 : 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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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그룹의 최강자' 코요태가 발라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요태는 오는 23일 발라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순정', '만남', '파란', '비몽' 등 경쾌한 댄스곡에 비중을 두었던 이전 앨범들과는 상반되는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와 감미로운 발라드 곡들을 담았다.

이번 발라드 음반은 3집부터 8집까지의 발라드 곡중 모두 17곡의 발라드를 추려 담았다. 코요태는 그동안 앨범을 발표하면서 적게는 2곡, 많게는 4곡의 발라드곡을 수록해왔다.

코요태 측은 "코요태가 댄스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탓에 발라드 음악이 많이 알려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그동안 코요태의 발라드는 앨범의 구색 갖추기가 아닌 국내 최고의 발라드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3집에는 조규만, 황세준의 '약속' 'Dear my'를 비롯해 바비킴이 작곡한 'Y', 린의 '사랑했잖아'를 작곡한 김세진의 '후애', '상상', 히트 작곡가 전해성의 '그날 이후', 주영훈의 '비는..하늘의 눈물' 등을 발표해왔다.

발라드도 힙합 발라드, 미디엄 템포 발라드, 댄스 리듬이 가미된 발라드 등 여러 종류가 수록돼 지루하지 않다.

코요태는 스페셜 앨범의 이름에 맞게 DVD도 함께 수록해 2CD로 발매한다. 특히 '상상'은 권상우와 김하늘이 주연한 영화 '청춘만화'의 영상을 편집해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코요태 측은 "이번 코요태의 스페셜 앨범을 통해 코요태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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