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본' 시리즈 3편, '본 얼티메이텀' 제작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6.02.17 07:40 / 조회 : 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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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주연의 '본' 시리즈 팬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사진)에 이은 제3편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이 오는 8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17일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 인터넷판에 따르면 '본 슈프리머시'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맷 데이먼이 또 한번 주인공 제이슨 본 역을 맡은 '본 얼티메이텀'이 오는 8월1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현재는 기초 시나리오 작업중.

프로듀서 프랭크 마샬은 최근 MTV와의 인터뷰에서 "맷 데이먼의 결정에 딸린 문제이기는 하지만 '본' 시리즈는 5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의 원작인 로버트 루들럼의 소설에 따르면 3편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본이 테러리스트에 쫓기는 KGB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된다고. 또한 파멜라 랜디 요원 역을 맡은 조안 앨런과 니키 역을 맡은 줄리아 스타일즈의 비중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작 '본 아이덴티티'와 2004년작 '본 슈프리머시'는 기억을 잃어버린 전직 CIA 요원 제이슨 본의 이야기로, 화려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 막판 반전 등을 두루 갖춘 지적 스릴러로 인기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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