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신부' DVD, 국내최초 베트남어 자막 수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5.11.06 09:54 / 조회 :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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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극으로 방영돼 많은 화제를 모았던 '하노이 신부'가 국내 최초로 베트남어 자막이 수록돼 DVD로 출시됐다.

SBS는 6일 "지난 9월19일 베트남 종전 30주년을 기념해 추석특집극으로 방영한 '하노이신부'(극본 박언희ㆍ연출 박경렬) DVD를 SBS프로덕션에서 지난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DVD에는 영어 자막과 함께 국내 최초로 베트남어 자막이 수록됐으며, 방영 당시 삭제된 5분 분량의 영상이 추가됐다. 또 배우들의 첫 만남부터 김옥빈의 언니로 출연한 베트남 인민배우 투게, 바흐리엔 등의 모습과 촬영 뒷 이야기를 수록했다.

SBS는 "베트남으로 '하노이신부' DVD를 수출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노이신부'는 베트남으로 의료봉사를 떠난 청년의사 은우(이동욱)와 베트남의 동시통역 여대생 리티브(김옥빈)의 사랑을 통해 라이따이한(한국인과 베트남인의 혼혈을 일컫는 말) 문제 및 농촌총각과 베트남처녀의 결혼 등 사회 문제를 다뤘다.

베트남의 하노이와 하롱베이의 풍광을 담았던 '하노이신부'는 방영 이후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검색순위 수위를 차지했으며, 김옥빈의 자연스런 베트남 여인 연기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고무된 SBS는 이례적으로 방영된 지 한달로 채 안된 특집극을 10월3일에 재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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