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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와 조여정이 뮤지컬 '그리스'(22일~ 8월 7일까지, 충무 아트홀 대극장)의 고교생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 무대에 동반데뷔한다.
16일 오후 8시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뮤지컬 '그리스'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지현우와 조여정은 극중 삽입곡 '섬머 나이트' 등을 같이 불러 500명 청중의 환호성을 받았다.
뮤지컬 '그리스'는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눴던 고교생 대니(지현우)와 샌디(조여정)가 우연히 라이델 고교에서 다시 만나면서 겪게되는 갈등과 오해를 그리는 작품이다.<사진=박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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