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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문근영을 축구스타 박주영과 함께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의 유권자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사이버상의 '바른선거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온라인에서 본격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민배우 문근영이 홍보 포스터 제작에 흔쾌히 참여를 승낙, 지난 4월중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문근영을 모델로 한 '공명선거 홍보 포스터'는 이달중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되며, 그중 일부는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문근영씨가 10대들 사이에서 인기와 인지도가 높고 평소 모범적인 이미지여서 '공명선거'를 홍보하는 데 적임"이라고 홍보모델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새로 선거권을 갖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위해 올해 성년이 되는 축구스타 박주영을 '제33회 성년의 날 온라인 이벤트'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