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100분토론'서 "대마초 범죄아니다" 주장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3.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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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MBC '100분 토론'의 오는 10일 방송에서 대마초 흡연의 비범죄화를 주장한다.

최근 '대마관련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 지지 및 대마 비범죄화 요구 선언'에 관한 기자회견에 참석,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던 신해철은 10일 오후 11시5분부터 방송되는 '100분 토론'에서 강원대 약대 주왕기 교수와 함께 대마초의 비범죄화에 찬성하는 쪽 패널로 출연, 다시 한번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예정이다.


MBC 측은 "최근 대마초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우리 사회에서 금기였던 '대마 합법화'를 둘러싼 논쟁의 핵심을 들여다보자는 생각에서 이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신해철, 주왕기 교수와 토론을 벌일 규제를 찬성하는 쪽 패널로는 백상창 한국사회병리연구소 소장, 윤홍희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팀장, 조성남 국립 부곡정신병원장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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