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팬 선정 1위곡 '열병'을 후속곡으로

뮤비에 김동완 전진 출연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4.10.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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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신화(사진)가 팬들이 정해준 노래를 후속곡으로 정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7집 'BRAND NEW'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신화가 팬 투표결과 1위를 기록한 '열병'을 후속곡으로 정했다.


신화 공식 홈페이지(www.goodenter.com)를 통해 실시한 곡선호도 조사에서 '열병'은 전체 2만986명 중 9102명이 투표, 43%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해 후속곡으로 최종 선정됐다. 2위로는 이민우 작곡의 'Oh'(17%)가 차지했으며, 'Time Machine'(8%)과 'Shooting Star'(8%)가 뒤를 이었다.

한편 12일ㆍ13일 양일에 걸쳐 서울 시내 곳곳에서 촬영된 '열병' 뮤직비디오는 멤버 중 영화 '돌려차기', 드라마 '구미호외전'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동완과 전진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특히, 김동완과 전진은 아이스하키 선수역을 맡아, 박력 넘치는 모습과 함께 능숙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열연했다. 우정과 사랑에 관한 한편의 트렌디 드라마가 될 이번 뮤직비디오는 'S'의 'I Swear', 영화 '시월애'의 조감독 출신인 이철하 감독이 맡았다.


신화의 7집 후속곡 '열병'은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는 R&B리듬의 솔 발라드 곡. 박근태 사단 작곡가로, KCM의 '때려', VOS의 '눈을 보고 말해요' 등 애절한 분위기의 발라드를 만든 조영수가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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