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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사드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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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사드갈등-방송]스타도, 스태프도 '오지마!'..'봄'은 올까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이하 '사드') 한국 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발과 그에 따른 '한한령'(限韓令, 중국 내 한류 금지령)으로 양국 문화 교류도 급랭했다. 3월 현재 중국 내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은 '올스톱'된 상황. 지난해 '태양의 후예' 열풍이 언제였느냐는 듯 냉풍만이 맴돌고 있다. 중국에서 인기를 끌던 한국 드라마는 TV방영은 물론 제작까지 모두 막혀버린 상태다. 국내 인기 PD와 작가들이 중국에 건너가 합작 제작을 하던 상황은 이제 옛일이 돼 버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작 중이던 작품들은 모두 제작이
문완식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방송]중국 대신 OOO..한한령 위기이자 기회②

연예계가 '한한령'(한류 제재 조치)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반발한 중국의 이 같은 경제적 보복조치가 거세지자 한류 콘텐츠 산업이 침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유쿠, 아이치이, 투도우 등 중국의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서 제공되던 '무한도전',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인기 한류 예능 프로그램 콘텐츠는 삭제됐다. 앞서 중국 미디어그룹 LETV와 동시 방송 계약을 체결한 KBS 2TV 드라마 '화랑'은 2회 만에 돌연 방송이 중단됐으며
윤성열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방송]지상파 中예능사업 올스톱..이름 바꾸고 韓색깔 지우기③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한한령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으로 활발히 진출하던 방송사들의 예능 사업이 사실상 올스톱 됐다. 중국 후난위성TV, 절강위성TV 등은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판권을 사서 중국에서 제작하며 인기를 끌었다. 후난위성 TV의 경우 MBC '나는 가수다'를 중국판으로 만들어 방송했고, 절강위성 TV는 SBS '런닝맨'의 중국판 '달려라 형제'를 방송했다.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나는 가수다' 등이 중국 내에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 예능프로
김미화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방송]'사임당'·'화랑', 中위한 사전제작 문제, 한한령으로 수면 위로④

지난해 중국을 겨냥해 제작된 사전제작 드라마들이 국내 시장에서 참패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시작된 중국발 한한령(限韓令)은 한국 사전제작 드라마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는 MBC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된 이영애를 주인공으로 한국, 중국 양국을 공략하려 했다. '사임당'은 중국 동시 방송을 위해 지난해 6월 촬영을 마치고 중국 광전총국으로부터 심의를 거치려고 했으나 심의 결과는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사임당'은 SBS 주말드라마 '
임주현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방송]'미씽나인' 중국판은 성공할 수 있을까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해 중국이 한국 연예 콘텐츠를 제재하고 있는 가운데 '미씽나인' 중국판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 이후 실제로 중국과의 방송제작교류가 중단되거나 미뤄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 한류 배우들의 하차, 행사 취소 등의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며, 일명 '한한령’(限韓令·중국 내 한류 금지령)까지 진행 중인 상황. '한한령'의 여파로 연예기획사들의 주가까지 하락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업계 안팎의 관계자들의 한숨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한아름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가요] "국가앞 아이돌없다"지만..新도전 시점①

지난해 7월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결정 발표 이후,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견제와 규제는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게 강해졌다. 올해 들어서도 마찬가지며,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K팝으로 대변되는 한국 가요계, 특히 아이돌과 관련한 부분에 대한 중국의 대응도 거세다. 중국 시장은 인구와 규모 면에서 그 간 K팝의 새 황금시장으로도 불렸다. 이에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 측의 대응은 국내 가요 관계자들에 당황스러움을 넘어 현실적 피해까지 안기고 있
길혜성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가요]南美투어 방탄, 베트남行 티아라..'솟아날 구멍'②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이하 '사드') 한국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 내 한류 금지령)으로 K팝 가수들도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한국인 스태프들의 활동까지 막고 있는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가요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는 한국 노래를 틀 경우 벌금까지 매긴다고 한다"며 "가수는 물론 스태프까지 모두 중국 내에서 철수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거대 시장. 중국은 큰 시장과 지리적 근접성, 한국 가수들에
문완식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가요]中멤버 있어도 中못가.."직격탄 NO" 사례도③

지난해 7월 한국 정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선언은 국내 여러 분야에 큰 파장을 몰고 왔고, 가요계도 예외는 아니다. 일단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국내 가요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국 가수들의 예정됐던 중국 공연들이 다수 취소 및 연기됐다. 사드 배치 선언과 맞물며 중국 내 애국지향적 사고가 강해지며 한국 아이돌들에 대한 분위기도 갈수록 부정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렇다고 국내 가요계 전체가 타격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의 입장에 영향받지 않는 일부 콘텐츠들
윤상근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영화] 한한령이란 유령에 멈춘 한중 영화 교류..위기가 기회다①

한국 영화계에 한한령이란 유령이 떠돌고 있다. 실체는 없는데 영향은 크다. 피해는 큰데 피해자는 없다. 중국 당국에선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한류 금지, 한한령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피해 사례는 넘친다. 막상 피해 사례를 확인하면 괜히 피해 봤다고 하면 불똥이 튈까 다들 쉬쉬한다. 모든 게 일단 멈췄다. 2014년 7월 한중 영화협력협의 이후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진행했던 각종 한중 영화 협력 사업이 일제히 보류됐다. 아직 완전히 중단 된 게 아니라며 말들을 아끼고 있지만 언제 재개될지 기약이 없다. 지난해 중국에선
전형화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영화]한한령 여파? 익명 요구할수밖에 없는 영화제작자 인터뷰②

한한령(限韓令), 이른바 중국 내 한류 금지령의 파장이 영화계에도 미치고 있다.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두고 벌어진 한중의 갈등이 직접적 원인이지만, 중국은 뚜렷한 근거를 내세우지 않은 채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혹은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콘텐츠의 중국 내 송출, 상영에 퇴짜를 놓고 있다. 한국영화계는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달 초부터 본격 한한령 피해사례를 조사 중인 영진위 측은 "관계자들이 피해가 있더라도 밝히길 꺼리는 편"이라며 "현재 협력 관계나 합작 프로젝트 등이 보류, 중단됐다 하더라도 향후
김현록 기자 | 2017.03.23 10:00
[韓中사드갈등-영화]출연 불발, 개봉 불발..韓배우 중국 활동 이상有 ③

한국 영화 배우들이 중국 활동 계획이 연이어 불발되고 있다.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 한류 콘텐츠 억제) 여파다. 지난해 7월 국내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가 확정된 후 한류에 대한 중국의 한한령 보복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에서 사드 배치로 인한 한한령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한국 영화 배우의 중국 활동 불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하정우는 최근 중국 영화 '가면' 출연이 무산됐다. 중국 톱스타 장쯔이가 러브콜을 보내 물 밑으로 진행이 한창이었지만 하정우
이경호 기자 | 2017.03.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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